이거 제가 나서서 조율해줘야 할까 말까?
사촌 동생이 다음 달에 결혼해요. 작은이모가 혼자 키우셔서 어렸을 때부터 저희 집에 맡겨져서 거의 친동생처럼 자랐거든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동생은 300만 원대로 가능한 문화센터 예식을 원해요. 스드메도 생략하고 진짜 간소하게요. 근데 예비 신랑 쪽에서 강남 호텔 예식에 축가 가수 섭외에 본식 스냅까지 다 하자고 난리래요. 견적 뽑아보니 2,800만 원이 넘는대요. 문제는 비용은 반반 부담인데 축의금은 각자 쪽에서 받은 건 각자가 가져가야 한다는 거예요. 동생 쪽은 축의금 넣어줄 하객이 거의 없어서 사실상 동생이 1,400만 원을 그냥 까는 구조예요. 신혼집도 둘이 모은 돈에 대출 1억 8천 끼고 겨우 구한 수도권 빌라면서, 예단은 또 1,500만 원어치 바라신대요. 동생은 울면서 파혼 얘기까지 꺼냈어요. 제가 보기엔 허세에 눈이 멀어서 시작부터 빚더미인데, 어른들은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인데 처가 처신을 어떻게 하냐고 하시고요. 이거 제가 나서서 조율해줘야 할까 말까?
공개된 소재를 AI로 각색한 사연입니다. 당사자가 직접 보낸 제보나 사실 확인된 사건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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