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또 청첩장 오면 씹을까 말까?
작년부터 연락 한 통 없던 옛 직장 동료한테 청첩장을 받았어요.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라 마침 시간도 비어서 갔죠. 어차피 아는 사람도 없을 것 같아 식사는 안 하고 축의금 5만원만 내고 나오려고 했거든요. 근데 로비에서 신부랑 딱 마주쳤는데, 하는 말이 "어? 너 왜 왔어? 우리 친했나?" 순간 머리가 하얘졌는데 티 안 내고 "축하해" 한마디만 하고 좀 보다가 나왔어요. 뒤늦게 "밥 먹고 가, 고마워" 붙이던데 이미 기분 다 상한 뒤였죠. 누구한테 보냈는지도 기억 못 할 거면 청첩장은 왜 뿌리는 건지. 앞으로 이런 결혼식은 절대 안 가려고요. 제가 너무 삐진 걸까요, 아니면 저 말이 실수로 넘길 수준이 아닌 걸까요? 다음에 또 청첩장 오면 씹을까 말까?
공개된 소재를 AI로 각색한 사연입니다. 당사자가 직접 보낸 제보나 사실 확인된 사건이 아니에요.
선택지를 확인하고 있어요
사연의 안전성과 두 선택의 의미를 검토하고 있어요. 기존 표는 보존하며 새 투표는 잠시 받지 않습니다.
다음 사연을 찾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