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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에 제 사진을 올려달라고 더 요구할까?

남자친구랑 1년 반 만났는데요. 이 사람 카톡 프로필에 제 사진 한 번도 안 올려줬어요. 제 폰엔 커플사진 걸어놨는데, 그 사람 프사는 계속 혼자 찍은 셀카나 풍경 사진이에요. 처음엔 '원래 프사 잘 안 바꾸는 스타일이야' 이래서 넘겼어요. 근데 지난달에 제 생일이라 같이 찍은 사진 올려달라고 했더니 '왜 굳이 남들한테 보여줘야 하냐, 우리 둘이 좋으면 되지'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그럼 나는 왜 올렸는데?' 했더니 '그건 네가 올린 거고, 나는 사생활 중시하는 사람이야'래요. 근데 웃긴 게요, 그 사람 인스타엔 친구들이랑 술 마신 사진, 운동하는 사진, 심지어 전 여친이랑 찍었던 것 같은 옛날 사진 하이라이트도 그대로 있어요. 너라고 하면 '추억인데 왜' 이러고요. 제 사진만 유독 '공개 부담스럽다'는 거예요. 얼마 전엔 그 사람 친구 결혼식에 같이 갔는데, 거기서 어떤 여자분이 '어 너 여친 생겼어? 몰랐네' 이러는 거예요. 그 사람이 웃으면서 '어 좀 됐어' 하고 넘기는데 소개도 안 시켜주더라고요. 집에 오는 길에 따졌더니 '걔가 굳이 알 필요 있냐' 이러고, 제가 서운하다고 하니까 '프사 하나로 사랑 크기 재냐, 집착 좀 그만해' 이러는 거예요. 제 친구들은 '그냥 숨기고 싶은 거 아니냐'고 하고, 그 사람은 '개인 공간 존중해달라'고 하고. 솔직히 프사 하나가 뭐 대수냐 싶다가도, 1년 반이나 사귄 여자친구 사진 한 장 못 올리는 이유가 뭘까 싶어요. 제가 집착하는 건가요, 아니면 이 사람이 저를 숨기는 건가요. 프사에 제 사진 올려달라고 더 요구할까 말까?

공개된 소재를 AI로 각색한 사연입니다. 당사자가 직접 보낸 제보나 사실 확인된 사건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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