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이랑 결혼해도 될까 말까?
남자친구랑 2년째 만나고 있고 결혼 얘기도 슬슬 나오는 사이예요. 평소엔 진짜 잘 맞고 대화도 잘 통해서 별 고민 없었는데, 이번 설 계획 짜다가 좀 쎄한 대화를 했어요. 명절에 둘 다 집 안 가고 근교로 여행 가자고 먼저 말하길래, 그럼 이번엔 우리 집에 들르자 했더니 '왜 너네 집만 가? 우리 집 먼저 갔다가 가야지' 이러더라고요. 그리고 설거지 얘기가 나와서 '시댁 가면 설거지 누가 해?' 물었더니 '너 혼자 하게 안 두고 같이할게' 하길래, 장난으로 '아니야 너가 다 하고 나는 발 뻗고 쉴게' 했거든요. 근데 돌아온 대답이 '그러면 우리 엄마가 뭐라 하지 않을까?' 였어요. 순간 머리가 띵했어요. 안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장난이었는데, 며느리가 설거지 안 하면 시어머니한테 한마디 듣는 게 기본값인 집인가 싶어서요. 미리 알려준 거라 고마워해야 하는 건지, 엄마 방패 쓰는 마마보이인 건지 모르겠어요. 이런 사람이랑 결혼해도 될까 말까?
공개된 소재를 AI로 각색한 사연입니다. 당사자가 직접 보낸 제보나 사실 확인된 사건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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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의 안전성과 두 선택의 의미를 검토하고 있어요. 기존 표는 보존하며 새 투표는 잠시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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